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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t.co.kr/mtview.php?no=2011010911150837378&type=1
프랑스 르노자동차 간부가 유출한 전기차 관련 정보에는LG화학 (410,000원
5500 -1.3%)과 일본 닛산자동차의 배터리 기술도 포함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전기차 기밀 유출로 조사를 받아 온 고위 간부 3명은 닛산과 LG화학이 개발한 엔진 파워팩과 베터 플레이스사의 배터리 관련 기술에도 접근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패트릭 펠라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르노가 국제 범죄조직의 희생양이 됐다"며 "차량 도면 및 비용 관련 자료는 경쟁사에 유출됐지만 배터리 기술은 아직 새나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LG화학 관계자는 "현재 기술 유출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닛산 측은 "르노로부터 관련 정보를 입수하고 있다"며 "문제가 될 경우,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FP통신은 빼돌린 정보가 중국 업체에 넘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에릭 베송 프랑스 산업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가 경제전쟁의 타깃이 됐다"며 전략적 자산의 보호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정부는 르노자동차의 지분 15%를 소유하고 있다.
그간 르노는 닛산자동차와 합작해 전기자동차 사업에 40억유로를 투자해왔다.
